연애 빠진 로맨스 코미디 로맨스 영화, 만남 앱을 통한 인연

1. 연애 빠진 로맨스 줄거리

연애도 일도 다 마음대로 되지 않아 슬럼프가 찾아온 29살인 여자 주인공인 자영은 이전 남자친구와의 격한 이별로 인하여 앞으로는 연애를 하지 않겠다 다짐한다. 하지만 첫 사랑이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은 이후 외로움을 느끼게 된 자영은 소개팅 앱에 가입하게 된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인 우리는 일과 연애에서 다 호구잡히기 일상인 사람이였다. 하지만 일하는 잡지사에서 편집장이 19금과 관련된 칼럼을 강제로 쓰라는 업무 지시를 받게된다. 이런 경험이 없는 우리는 친구를 만나 신세한탄을 하게 된다. 친구는 그때 데이팅 앱을 권유하게 되고 우리를 가입시킨다. 설 명절 오전부터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나게 된 우리와 자영은 첫 만남에 매우 어색해 하였지만 술을 마시게 되며 점차 편하게 말을 하게 되고 마지막엔 모텔까지 가게 된다. 서로에 대한 호감과 매력을 느낀 두 사람은 몇번이나 만나 서로의 이야기와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을 공유하게 된다. 그리고 잠자리도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도 커지게되며 연애를 뺀 모든것을 함께하게 된다. 우리의 생생한 칼럼으로 인하여 칼럼이 인기가 많아지게 되자 편집장은 더한것을 요구하게 된다. 하지만 자영이에 대한 마음에 커지게 되며 칼럼 쓰는 것을 거부하고, 자영에게 솔직하게 말하려고 다짐하지만 기회를 놓치게 되고 만다. 뒤늦게 자신을 대상으로 칼럼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자영이는 우리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게 되고, 두 사람은 멀어지게 된다. 또한, 자영은 우리와 대화한 녹음을 인터넷상에 뿌리게 되어 신상이 털린 우리는 회사도 그만두게 된다. 우리은 편의점 알바를 하며 글을 다시 쓰고, 자영은 자신이 꿈꾸던 팟캐스트에 집중을 하게 된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생각은 떨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일년이 지난 새로운 설날이 다시 다가오게되고 그들은 우연히 1년 전에 함께 같던 식당에서 만나게 된다. 우리와 자영이가 하지 않았던 딱 한가지, 연애! 그들은 다시 연애를 하게 된다. 

 

2. 현대시대를 잘 반영한 영화

연애에 빠진 로맨스 영화는 20대와 30대의 시대를 잘 반영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요즈음 사람들은 데이팅 앱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을 잘 반영하여 현실적인 것을 잘 반영했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학자금 대출로 청춘을 시작하며 전세 보증금을 내기 위하여 대출하는 모습으로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z세대의 막막함을 잘 들어내고 있다는 점이 공감이 되어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고 느껴진다. 또한, 영화 속 주인공들은 데이팅 앱을 사용하여 만났기 때문에 이 둘은 숨기거나 내숭을 부리지 않고 솔직한 연애 감정을 솔직하고 거침없고 노골적으로 이야기를 한다. 이러한 점들도 점점 더 솔직해지는 현대인들의 성향을 잘 보여준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 20,30대가 보기에 공감될 이야기 요소가 많다고 생각한다. 

 

3.  해외 반응

1)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전종서 배우와 손석구 배우의 합이 돋보인다.

 

2) 배우들의 연기력과 매력이 좋았던 영화다.

 

3) 내용은 그저 그랬지만 현실적이고 연기를 너무 잘해서 잘 보았다.

 

4) 너무 재밌어서 두번 봤습니다.

 

5) 부모님 모시고가면 민망할 영화입니다.

 

6) 최근에 좋아하게 된 두 배우라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 둘다 연기 경력은 짧다면 짧지만 그 짧은 경력마다 제법 굵직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연기가 기대가 된다.

 

4. 총평

연애에 빠진 로맨스는 감독이 정가영이며 60만명이 본 영화로 평점은 7.97로 엄청 높지는 않지만 멜로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킬링 타임용으로 한번 쯤 봐보는 것을 추천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대리 설렘과 연애를 하고싶은 몽글몽글 두근두근한 감정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영화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잘보았고 현실적인 부분을 많이 반영했기 때문에 더 몰입이 잘 되었던 것 같다. 실제로 감독이 영화를 제작하면서 많은 사연과 데이팅 어플의 경험담들로 에피스드에 현실성을 더했다고 한다. 이런 세세한 부분에서 감독의 센스가 보여지는 것 같다. 또한, 자영 역을 맡은 전종서 배우를 이 영화를 통하여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극 중 연기도 매우 잘하고 매력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손석구 배우도 이 영화를 통하여 더 잘 알게 되었고 두 배우다 다른 좋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