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액션 영화, 이병헌과 하정우 대배우의 첫 콜라보

1.  백두산 줄거리

대학민국 육군 특전사 폭발물 처리반인 조인창은 전역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아내가 임신을 하고 있는 상태라 임신 한 아이가 아들일지 딸일지 행복한 생각을 하며 집으로 가고 있었다. 집을 가던 중, 전광판에 백두산 폭발이 된다는 것을 보게 된다. 대지진으로 인하여 평양이 무너지고 그 여파가 서울까지 오고 있다는 것이였다. 백두산의 폭발을 3년 전부터 주장해왔던 교수인 강봉래, 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었는데 이로 인하여 그가 다시 재조명 받게 된다. 교수 강봉래의 이론에 따르면 백두산의 마그마 방은 총 4개가 있는데 이 중에서 마지막 방이 터지기 전에 구멍을 내서 압력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조인창은 전역 하는 날 군부대에 복귀하게 된다. 조인창은 우선 리준평을 찾아 황해도 수용소에 간다. 리준평은 북한 서기관으로 중국어와 러시아어에 능통하지만 남한에 포섭된 스파이라는 것이 발각되어 황해도 수용소에 갇혀있는 것이다. 그가 핵의 위치를 알고 있기 때문에 조인창은 그를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리준평을 찾아 구출해주게 된다. 리준평에게는 딸이 한명 있었는데 마약에 심하게 중독되어 목숨이 위험한 상태이고, 딸은 외삼촌에게 보내졌다고 한다. 다행히 남한 쪽 대원들은 기폭장치 장착에 성공한다. 하지만 교전이 일어나고 미국이 일에 간섭을 하게 된다. 일이 꼬이게 되자 리준평은 중국인 브로커에서 조인창을 넘기고 딸과 북한을 탈출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둘의 격력한 격투 끝에 결국 함께하게 된다. 중국 브로커는 리준평을 찾아와 협박을 하게 되고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 조인창이 나타나 그를 구해준다. 결국 둘은 함께하게 되고 백두산 폭발하는 곳을 찾아 함께 하게 된다. 마지막 순간, 리준평은 홀로 백두산 폭발을 막으러 가고 조인창에게 자신의 남은 딸을 부탁하게 된다. 

 

2.  영화 총평

2019년도에 개봉한 액션 영화로 하정우와 이병헌이 같이 영화에 등장하게 된다. 825만명이 본 영화로 평점은 7.47로 높지는 않지만 한번 쯤 봐 볼만한 영화이다. 128분이라는 영화 시간 내내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게 잘 보았다. 그치만 수지가 하정우의 아내로 나온다는 점이 조금 안어울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긴 하였다. 하정우와 이병헌 이 둘이 첫 호흡을 맞추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로 인하여 재밌고 영화의 내용을 더 잘 살릴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리고 중간 중간 웃긴 부분이 나와 무겁지 않고 가볍게 볼 수 있어 모든 영령대가 볼 수 있는 가족 영화라고 생각한다. 

 

3. 해외 반응

1) 나는 내가 있는 필리핀에서 이 영화를 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넷플릭스에서라도.

 

2) 이병헌과 하정우 그리고 마동석이 나오다니. 2019년 최고의 한국 영화이다.

 

3) 매우 재미있고 잘 만들어졌다. 재난 장면들이 흥미진진하다. 서양의 블록버스터만큼이나 이펙드가 좋았다. 캐릭터들은 재미있다. 영화 안에 많은 유머와 남북과 중국 그리고 미국과 관련된 정치적인 이야기가 잘 포함되어있고 생각보다 복잡하다.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4) 영화는 시간이 흐를수록 무너지기 시작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더 내용이 나빠진다. 전반적으로 추천하기는 어렵다.

 

5) 시작은 경이로웠으나 흘러갈수록 영화는 흐릿해진다.

 

6)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영화이다. 가족들과 함께 봤는데 10대인 딸도 영화를 재밌게 보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는 영화를 흥미롭게 만들어 주었다.

 

7) 재미있게 잘 보았다.

 

8) 다른 재난 영화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9) 한국은 지진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 놀랍다.

 

10) 한국은 내진설계가 좀 더 필요해 보인다.

 

11) 뻔한 스토리와 전개이다. 

 

12) 좋아하는 장르이긴 하지만 여러 내용이 짬뽕되어 만들어진 영화같다. 무언가 다른 영화의 되풀이같은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다.

 

13) 초반의 한국에서 지진이 난다면으로 시작한 전개는 흥미롭고 좋았으나 뒤로갈수록 내용이 진부하였다.

 

14) 처음보는 마블리의 역할이였다. 때리는 장면이 안나왔다.

 

15) 이병헌의 머리 미는 모습이 아저씨의 원빈을 패러디한 느낌이 들었다.

 

 

<영화 백두산,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