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범죄 영화, 다이아몬드를 훔쳐라

1. 도둑들 등장인물 소개 및 줄거리

 

한국에서 한 팀으로 활동 중인 잠파노, 씹던껌, 예니콜 그리고 뽀빠이는 미술관을 터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전 뽀빠이의 파트너였던 마카오박이 제안하는 홍콩에서 하는 새로운 계획에 대하여 듣게 된다.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놓은 희대의 다이아몬드를 빼돌리는 것이였다. 이들은 성공하였을 시 2천만원을 받는 것을 목표로 홍콩에 가는 계획에 합류하게 된다. 그리고 마카오박이 제안하지 않은 한 사람도 함께하게 되는데, 감옥에서 출소한지 얼마되지 않은 팹시였다. 홍콩으로 갔더니 중국인 도둑들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들은 큰 꿈을 꾸며 계획을 짜고 함께하게 된다. 계획을 시행하는 당일, 계획대로 하는 도중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게 된다. 금고 안에 다이아몬드가 없는 것이다. 이것은 마카오박이 꾸민 함정이였다. 그는 자신이 다이아몬드를 빼돌리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눈속임 용으로 이용하였던 것이다. 이를 알게 된 후 도망치던 예니콜은 경찰에 잡힐 뻔 하지만 잠파노의 도움으로 경찰에게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뒤늦게 뽀빠이와 팹시와 마카오박을 쫒아 부산으로 가는데, 부산에서 예니콜은 다이아몬드를 발견하여 차지하게 된다. 예니콜은 이 다이아몬드를 팔려고 하였으나 너무 비싼 물건이라 팔기 마땅치 않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홍콩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있는데,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팹시를 발견하고 호텔 수영장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바로 들려오는 소식이 있었다. 바로 호텔 숙박 비용을 계산하고 나갔다는 것이다. 그건 바로 마카오박이였다. 

 

2. 총평

2012년에 개봉한 영화로 1,298만명이 본 그 당시 매우 인기 많은 영화였다. 범죄 이야기를 담은 영화지만 내용 자체가 무겁지 않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중간 중간 나오는 코믹스러운 부분이 영화를 보는 내내 큰 웃음을 안겨준다. 네이버 평점은 7.65로 매우 높진 않지만 매우 인상깊고 재미있던 영화로 기억된다. 이 작품을 찍은 감독님도 영화를 만드는 내내 많은 고심과 노력을 하였음이 느껴지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전지현은 액션 장면이 많았는데 대역을 쓰지 않고 대부분 역할을 스스로 해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정말 놀랍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몸을 사리지 않고 영화를 열정적으로 찍으려고 임하는 자세가 멋있다고 생각된다. 

3. 해외 반응

 

1) 한국 역대 최고의 흥행작인 이 영화는 영리하다고 생각한다. 대부분 이런 종류의 영화는 클라이막스에 이르기까지가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동기가 이야기의 중심 내용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영화의 촬영 또한 매우 현대적이다. 카메라는 도둑들을 공평하게 비춘다. 최동훈 감독은 도둑들을 지나치게 묘사하지 않는다. 

 

2) 최동훈 감독은 블록버스터를 말하는 듯한 영화를 연출하였다. 제작자들이 돈 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 영화에서 보여진다. 액션 장면들 또한 매우 인상적이다. 배우들은 모두 다 연기가 매우 훌륭하였다. 그리고 그들간의 케미도 놀라웠다. 

 

3) 이 영화는 아시아 전역의 스타들과 멋진 장소들을 담아냈다. 하지만 모든 등장인물들이 자신만의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줄거기가 매끄럽게 흘러가지 않는다. 또한 독창성이 높지 않다. 그리고 136분의 긴 영화에서 줄거리에 불필요한 것들이 관객들을 지루하고 지치게 만든다. 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기술적으로는 훌륭하고 인상깊었으나 이전의 강도 영화에 비해서는 덜 흥미롭다.

 

4) 다른 영화 오션스 일레븐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5) 도둑들의 음모와 배신 속에서도 사랑이 녹아있는, 예측하기 어려운 드라마 전개가 흥미로웠다.

 

6) 엄청난 액션 장면들에 최고의 재미있는 영화였다. 

 

7) 도둑들은 영화 속의 모든 배우들의 캐릭터가 잘 살아있다. 너무 재미있게 보았다.

 

8) 그야말로 봤던 액션 중 최고의 영화라고 할 수 있다.

 

9) 빠른 전개에 2시간 반이라는 영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10) 다양한 코믹 요소에 웃을 수 있었지만 조금 긴 영화라고 느껴졌다.

 

11) 일본 영화에 있던 은행 강도물과 비슷한 영화이다. 

 

12) 여배우가 이쁘고 스타일도 좋았다. 

 

 

 

<영화 도둑들, 2012년>